[2주차] 21.10.21 <깐부아이가>- 부동산 침체·전력난 '겹악재'…"中 8% 성장 어려울 수도"
글쓴이 박정주 날짜 2021.10.21 조회 66 이메일 jjss4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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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제목

[2주차] 21.10.21 <깐부아이가>-  부동산 침체·전력난 '겹악재'…"中 8% 성장 어려울 수도" 

 

2. 기사요약

1) 전력난헝다 사태 등으로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 각종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2) 3분기 GDP는 2분기 대비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3)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달성 가능해 보였던 8%대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 중국 경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 산업이 위축되며 건설투자 부진과 주택경기 둔화소비 회복 지연 등으로 이어져 중국 경제 둔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5) 정부의 무리한 탄소 배출 저감 정책으로 비롯된 전력난 또한 중국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PPI 상승률은 0.7%로 2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CPI는 0.7%에 그쳤다. Ppi와 cpi 괴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경영난이 가중되고 잇다는 지적이다.

 

3. 용어정리

없음

 

4. 개인 견해 및 전망에 대한 서술

[중국의 3분기 성장 둔화 요인]

 

올 3분기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요인 중 '코로나 재확산원자재 공급 문제디벨로퍼 투자 축소' 3가지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3분기에는 중국에서 코로나가 재확산되며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못했다현재 중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물가의 차이다중국의 저축률은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3분기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이 마비되자 소비가 둔화되었고 소비자들은 미래에 대해 더욱 비관적으로 바뀌며 '저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실제 인민은행의 3분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보다 저축을 늘리겠다는 응답비율이 증가했다따라서 소비심리 악화를 야기한 코로나 재확산이 중국의 3분기 성장률에 상당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부담이 심화되었다이러한 수급 차질에 '기름'이 된 것이 중국의 '홍수'이다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국의 생산이 위축되고 있었지만 '홍수'까지 겹쳐 생산이 더욱 가파르게 위축되었다게다가 중국의 호주산 원자재 수입 규제전력난으로 인한 전반적인 생산 물가 부담 증가에너지 사용 제한까지 겹쳐 원자재 공급이 더욱 위축되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생산에 투입할 수 있는 재료원료의 양과 원가부담의 급격한 증가로 '생산'이 크게 위축되며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을 둔화시켰을 것이다. (실제 공장가동률은 78.4% -> 77.1% 하락하였다)

 

 3분기 중국의 부동산 판매 면적과 판매금액 모두 하락하였다이는 디벨로퍼들의 투자 축소와 부동산 투자심리 악화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하지만 판매금액 하락의 경우 다소 일시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헝다가 지난 3분기에 현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분양가를 대폭 낮추었고 이는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데 기여했다또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부각되며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고 부동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디벨로퍼들은 부동산 가격 하락당국의 규제 의지를 확인한 점헝다 리스크 불확실성으로 투자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출 증가율 하락 후 주택가격증가율 하락이 후행하였다.

 

 

 

(파란선 주택가격지수(증가율), 검은선 대출 증가율) (데이터 출처 : Tradingeconomics, Fred)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

 

 

 

 (출처 : 미래에셋증권)

 

 외출 활동 제한 등을 완화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자 9월 외식 업종 매출이 전월대비 3.1% 증가했다특이한 건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되었음에도 온라인 상품 판매 역시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는 코로나 완화가 소비심리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따라서 본인은 코로나 완화에 따라 어느 정도 소비심리의 회복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중국의 소비심리는 코로나 확산이 둔화되던 시기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았다이를 고려한다면 별다른 정책적 개입이 없는 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다중국은 '쌍순환 전략'을 내세운 만큼 앞으로 내수 활성화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인민은행이 직접 3분기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심리 위축'을 확인하였다재정 부양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과 함께 당국이 정책적 개입 필요성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소비부양을 위한 정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가장 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비심리 둔화가 개선되며 생산자의 원가부담 역시 어느 정도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파란선 소비자물가상승률, 검은선 생산자물가상승률) (데이터 출처 : Tradingeconomics, Fred)

 

 헝다 리스크의 경우 인민은행이 직접 나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또한 부동산 투기는 계속 통제할 것임을 밝혔지만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막기 위해 4분기에 일부 통제 완화와 주담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였다하지만 본인은 이른 시간 내 인민은행의 적극적인 완화정책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현재 가장 심각한 것은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물가의 괴리인데 생산자 물가 부담이 적절히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왜 전가하지 못하는가소비심리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여기에 적절한 대응책은 '재정정책'이다통화정책은 ppi와 cpi를 모두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반면 재정정책은 CPI만 자극할 수 있다따라서 당국의 소비부양과 PPI 증가세가 둔화될 시점에 인민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력난 등 원자재 관련 문제로 산업 생산 차질과 부동산 시장 규제로 9월 지표 대부분이 부진하였다. 9월 제조업 PMI는 50을 하회하는 49.5를 기록했고 이는 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9월 전력 사용 제한이 제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광업의 경우 2.5%에서 3.2%로 생산량 증가율 상승).

 

 이는 단기간에 해결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속적으로 생산 차질은 중국 경기를 압박할 것이다통화정책으로 현재 상황을 완화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결국 재정정책의 힘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스탠스와 정책 방향 등을 보았을 때 당분간 신중한 재정투입이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 경기가 단기간 뚜렷하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4분기에는 코로나 완화로 인한 서비스업 회복과 함께 글로벌 소비 시즌을 맞이하며 대내외 수요가 개선될 것이다이로 인해 중국의 성장률은 3분기보다 개선되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다만 앞서 말한 원자재 수급 차질디벨로퍼 투자심리 위축 등은 일정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에 내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기대만큼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5. 스크랩 출처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185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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